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크래프톤이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6616억 원, 영업이익 9725억 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작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3.3%, 영업이익은 38.3% 증가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1조 2902억 원과 4109억 원을 거두며 역대 2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기존 대표 IP인 ‘배틀그라운드(PUBG)’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작 ‘서브노티카 2’의 흥행이 견인했다. PUBG IP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25% 늘어났으며, 지난 5월 얼리 액세스로 선보인 서브노티카 2는 출시 22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넘어섰다.
플랫폼별 상반기 매출은 모바일 1조 1,537억 원, PC 9,242억 원, 기타 5,460억 원, 콘솔 377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PC 및 콘솔 플랫폼은 서브노티카 2의 흥행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크래프톤은 오는 8월 열리는 ‘게임스컴 2026’에서 PUBG IP 기반 신규 프로젝트를 비롯해 'NO LAW', '프로젝트 제타' 등 신작 5종을 새로 공개한다.
한편 크래프톤은 상반기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배당을 진행했으며, 2분기 취득분을 포함해 총 4315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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