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정책, 주민 목소리 담는다…금정구 오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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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정책, 주민 목소리 담는다…금정구 오픈 세미나 개최

직썰 2026-07-29 15:3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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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가 지난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필연적 혼자의 시대, 금정에서 1인 생활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오픈 세미나를 열고 있다. [금정구]
금정구가 지난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필연적 혼자의 시대, 금정에서 1인 생활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오픈 세미나를 열고 있다. [금정구]

[직썰 / 전현준 기자] 부산 금정구가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마련에 나섰다.

금정구는 지난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1인 가구 특화사업 '슬기로운 1인 생활'의 하나로 시민 참여 오픈 세미나 '필연적 혼자의 시대, 금정에서 1인 생활의 길을 묻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인 가구를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보편적인 생활 형태로 바라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수영 교수는 특별강연에서 '1인 가구 현상 진단, 우리가 1인 가구에 대해 놓치고 있는 것들'을 주제로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과 정책의 한계를 짚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금정구는 자체 실시한 1인 가구 정책 요구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1인 가구 현황과 정책 수요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독립이 고립이 되지 않는 사회'를 주제로 김수영 교수와 주민들이 관계 형성과 사회적 고립 예방, 지역사회 역할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금정구는 이번 세미나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과 전문가 제언을 제2차 인구정책 기본계획과 1인 가구 맞춤형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1인 가구는 특정 계층이 아닌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혼자 살아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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