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석 김해시의원 5분 발언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인제대학교가 최근 교육부 글로컬대학 연차 평가에서 2년 연속 C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경남 김해시와 김해인재양성재단, 대학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해시의회 국민의힘 송재석 의원은 29일 열린 제280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학과 시,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실행 중심의 성과관리 체계를 즉시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제대는 지난달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6년 글로컬대학 연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C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이 지연된 점을, 올해는 차별화된 혁신 성과가 미흡했다는 점을 지적받았다.
내년에도 C등급 이하 평가를 받게 되면 글로컬대학 지정이 취소된다.
이에 송 의원은 이날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 기업과 청년, 일자리, 정주 여건, 김해 미래산업 경쟁력이 연결된 지역 혁신 프로젝트로 인제대만의 사업이 아니다"라며 "사업을 총괄해야 할 컨트롤 타워는 아직 안정적 운영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 후 출자·출연기관장 임기를 일원화해야 한다는 등의 이야기로 결국 대표이사가 취임 3개월 만에 사의를 표하면서 글로컬대학 사업이 흔들릴 우려가 커진다"며 "성과를 만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에 컨트롤 타워마저 흔들리면 과연 누가 그 책임을 지겠느냐"고 밝혔다.
또 "인제대는 김해시 지원만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혁신과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김해시는 김해인재양성재단 조직 운영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책임 있는 결단과 실행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j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