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는 농업인들의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 농작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29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와 함께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고령농업인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교육과 예방물품 지원을 진행한다.
박명환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은 농업인 단체 행사와 비닐하우스, 농작업장,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폭염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무더운 시간대 작업 자제 등 안전한 농작업 수칙을 알리는 한편 쿨토시와 쿨링타월, 쿨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폭염 예방물품 1천200세트도 전달하고 있다.
한 농업인은 “폭염 속에서도 직접 찾아와 안전 수칙을 알려주고 예방물품까지 지원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폭염 취약 시기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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