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체계개발, 10년 7개월만에 종료...하반기 공군에 첫 인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F-21 체계개발, 10년 7개월만에 종료...하반기 공군에 첫 인도 

아주경제 2026-07-29 15:17:38 신고

3줄요약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KF-21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KF-21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 개발이 29일 최종 마무리됐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사업에 착수한 지 약 10년 7개월만이다. 

방위사업청은 29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주요 정부부처와 개발 참여기관·기업, 공동개발 협력국가인 인도네시아 국방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F-21/IF-X(인도네시아형) 체계개발 종결'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1년 8월 김대중 대통령의 국산 첨단 전투기 개발 선언을 계기로 출발한 KF-21 사업은 2015년 12월 체계개발에 착수, 2021년 4월 KF-21 시제기에 이어 올해 3월 양산 1호기가 출고됐다.

KF-21은 올해 5월 전투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인 '전투용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수많은 도전과제를 극복했다.

KF-21은 총 6대의 시제기가 제작됐으며, 지난 42개월 동안 총 1600여회의 고난도 개발 비행시험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무결점으로 완수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전투기 개발 성과다.

방사청은 이날부로 KF-21 개발 종료를 공식 선언하고, 올해 9월 양산 1호기를 대한민국 공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KF-21 개발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8번째로 자국산 4.5세대 이상 첨단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가 됐다.

KF-21은 통합 전자전 체계를 갖춘 4.5세대 전투기로, 최대 속도 마하 1.81(시속 2200㎞), 항속거리 2900㎞, 무장 탑재량은 7.7t(톤) 등이다. 향후 성능개량을 통한 스텔스 성능 도입까지 고려해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방사청은 2028년까지 공대공 능력 위주인 KF-21 초도 양산 물량 40대를 공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2032년까지 공대지·공대함 능력을 확보한 후속 물량 80대를 추가로 생산해 총 120대를 공군에 배치한다는 구상이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KF-21의 성공은 사업관계자 및 개발에 참여한 기술진의 피와 땀, 그리고 우리 기술력을 믿고 응원해 준 온 국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위대한 쾌거”라며,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함께 이룬 성공, 미래를 향한 위대한 비상'처럼 앞으로 KF-21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술자립을 통한 자주국방으로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