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조계원 의원 "민주당의 '정청래 사당화'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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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조계원 의원 "민주당의 '정청래 사당화' 막아야"

연합뉴스 2026-07-29 14:5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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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통합시당위원장 출마 선언…"이재명 정부 뒷받침'

조계원,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 선거 출마 조계원,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 선거 출마

[촬영 형민우]

(전남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친명계인 더불어민주당 조계원(전남광주 여수을) 국회의원은 29일 "공당인 민주당의 '정청래 사당화'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전남청사에서 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당 위원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정청래 후보를 강하게 비난했다.

조 의원은 정 후보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1년짜리 당대표를 선택했다는 자기 말조차 뒤집고, 지방선거 실패의 책임도 지지 않고 연임에 도전했다"며 "(대통령) 앞에서는 폴더인사를 하고 뒤에서는 딴마음을 품고, 보완수사권 숙의에 대해서도 티끌만큼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대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하니 전북 소외론을 꺼내 들고 호남 갈라치기로 어깃장을 놓았다"며 "10년 이상 걸리는 메가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민주당이 이재명 정부를 힘있게 뒷받침하고 다음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반명세력, 분열주의 세력, 외부세력의 먹잇감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전 당원이 전당대회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특별시당위원장 역시 민주당과 정부, 특별시, 특별시의회와 협력해 '이재명 정부와 통합특별시 성공'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나아가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당정협의회'를 상설화해 현안을 사전에 조정하고 중앙정부와 통합 시정을 잇는 가교 구실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전남광주 대도약 균형발전 비전을 수립하고 전남광주 대도약 지원센터를 설치해 추진 성황과 성과를 공개하고, 호남권 최초로 '당원 청원제'를 도입해 일정 수 이상의 권리당원이 동의한 청원에는 시당위원장이 직접 답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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