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6년 보육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최근 제물포구청 갈매기홀에서 ‘2026년 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하고 보육정책위원회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제물포구 보육정책 추진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 전문가 2명, 보호자 대표 4명, 공익 대표 2명, 어린이집 원장 1명, 어린이집 교사 1명, 당연직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이뤄진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보육 현장 관계자는 물론이고 보호자 대표가 함께 참여해 정책의 전문성과 공공성·현장성을 높인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제물포구 보육정책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보육사업 추진 계획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위탁 운영, 보육 관련 주요 정책과 제도 개선 사항 등을 논의하고 지역 환경에 맞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영유아와 보호자의 다양한 보육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고, 변화하는 보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자문기구 역할도 이어간다. 이를 통해 구는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행정체제 개편 이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보육은 단순히 아이를 맡기는 문제가 아닌 구의 인구와 교육, 복지가 모두 연결된 가장 근본적인 미래 투자"라며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이 보육정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아이 키우기 좋은 제물포구를 만들기 위해 행정 뿐 아니라 전문가와 보육 현장, 학부모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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