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의 한 해변에서 16세 안전요원이 매서운 파도를 뚫고 어린 소년을 구조하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의 해변에서 16세 고등학생 안전요원이 거센 파도에 휩쓸린 소년을 발견하고 곧바로 바다로 뛰어들었는데요.
몸이 축 늘어진 소년을 끌어안고 안간힘을 쓰는 안전요원 위로 거친 파도가 순식간에 덮쳤고, 두 사람은 파도에 휩쓸렸다 떠오르기를 반복하며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파도에도 안전요원은 끝까지 소년의 손을 놓지 않았는데요.
다른 안전요원과 피서객들까지 합세해 소년을 무사히 구해내자 주변에서 숨죽이며 지켜보던 사람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다행히 소년은 큰 부상 없이 무사히 구조돼 가족에게 인계됐는데요.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감동이다" "16세도 어린 나이인데 대단하다" "진정한 영웅이다" 등의 찬사를 보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신태희
영상: 로이터 SCOTT VANDER DUSSEN / INSTAGRAM @SANTACRUZNOW·트루스소셜 @realDonaldTrump·사이트 Fox News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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