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이 40세를 앞둔 소감과 함께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내일도 출근!’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서인국)를 만나 일과 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오피스 로맨스다. 지난 28일 방송된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날 서인국은 어느덧 40세를 앞둔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1987년생인데 만나이로 계산하는 게 복잡해서 그냥 40살이라고 하고 다닌다”며 “여전히 실감은 안 난다. 아직도 20대, 30대에 머물러 있는 기분”이라고 웃었다.
이어 “가끔 비가 오면 몸이 찌뿌둥해서 ‘아, 나도 나이가 들긴 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촬영하면서 많이 다쳤던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예전 형들이 하던 이야기를 요즘 조금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쉼 없이 차기작 준비도 이어가고 있다. 서인국은 ‘내일도 출근!’에 이어 tvN 새 드라마 ‘운명을 보는 회사원’에서 정수정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의도적으로 오피스물을 연달아 선택한 건 아니다. 대본이 재미있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은 설정이 완전히 다르다. 초능력을 가진 캐릭터이고, ‘내일도 출근!’에서 강시우가 이미 회사의 책임이었다면 이번에는 인턴부터 시작한다”며 “인물의 성장 서사가 있고 판타지적인 색채도 강한 작품”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서인국은 2009년 Mnet에서 방영된 노래 서바이벌 ‘슈퍼스타K’의 초대 우승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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