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엔, AICT 야간 야외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끈다 [경기도 미래를 이끄는, 유망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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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엔, AICT 야간 야외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끈다 [경기도 미래를 이끄는, 유망중소기업]

경기일보 2026-07-29 14:02: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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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엔 여의도 센터. ㈜에스티엔 제공
㈜에스티엔 여의도 센터. ㈜에스티엔 제공

 

“단순한 조명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체험형 야간 콘텐츠로 밤이 더 즐거운 체류형 관광 명소를 만들겠습니다.”

 

최근 독보적인 기술력과 콘텐츠 기획력으로 대한민국 야간 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2014년 설립돼 경기 부천시에 본사를 둔 ㈜에스티엔(대표 이지운)은 첨단 AICT(AI 융합 ICT) 기술과 고도화된 기획 역량을 결합해 도시와 관광지, 문화유산 공간 등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단순히 어두운 공간을 밝히는 수준을 넘어 체류형 관광 명소를 조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 많은 지자체와 공공 공간은 낮 시간에만 활용이 집중돼 밤이 되면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기는 고질적인 한계가 있었다. 훌륭한 문화유산이 있음에도 야간에 활용할 차별화된 콘텐츠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에스티엔은 이러한 공간적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조명과 정보통신기술(ICT), 인문학적 기획력을 융합해 야간 사업에 뛰어들었다. 경관조명, 미디어아트, 인터랙티브 콘텐츠, 인공지능(AI) 기반 원격 운영 기술을 유기적으로 접목해 관람객이 스스로 찾아오게 만들었다.

 

에스티엔이 시장에서 빠르게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비결은 기술과 콘텐츠를 동시에 다루는 원스톱 통합 역량에 있다. 시설 구축에만 집중하는 조명 업체나 연출에 치중하는 기획 업체와 달리 기획부터 설계, 제작, 시공, 운영 및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빈틈없이 수행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센서 기술, 제어 시스템에 야간 특화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관람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미디어아트를 구현하며 지역 맞춤형 야간 관광 성공 모델을 확실하게 제시한다.

 

첨성대 야간 미디어 연출. ㈜에스티엔 제공
첨성대 야간 미디어 연출. ㈜에스티엔 제공
부산 밀락 루체 페스타. ㈜에스티엔 제공
부산 밀락 루체 페스타. ㈜에스티엔 제공

 

이러한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으로 에스티엔은 전국 주요 명소에서 굵직한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 첨성대의 야간 미디어 연출을 비롯해 서울 잠실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프로젝트와 부산 밀락 루체 페스타 등 전국 주요 거점의 대형 축제들을 운영했다. 특히 각 지역이 품고 있는 고유한 역사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맞춤형 야간 경관을 조성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들은 수많은 방문객의 폭발적인 유입을 이끌며 주변 골목 상권을 되살렸다. 더불어 핵심 운영 인력 20여명도 새롭게 확충해 장기적인 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기술적 성과도 대외적으로 굳건히 인정받고 있다. AICT 융합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재편 승인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이노비즈 인증을 연장 획득해 강소기업으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영업망 확대를 위해 여의도센터를 신설하고 민관 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넓혀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기술성과 시장성, 경영성과 등을 엄격히 심사해 경기도지사가 직접 인증한 뜻깊은 결과다.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야간 콘텐츠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지운 ㈜에스티엔 대표. ㈜에스티엔 제공
이지운 ㈜에스티엔 대표. ㈜에스티엔 제공

 

이지운 대표는 “이번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에스티엔이 뚝심 있게 추진해 온 AICT 기반 융합 성장 전략이 외부로부터 명확하게 검증받은 소중한 결과”라며 “야간 야외전시는 지역에 사람을 모으고 소비를 창출해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격상시키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가족과 연인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제공해 사람이 찾지 않던 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겠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미디어 역량을 확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 야외전시 플랫폼 기업으로 힘차게 비상하겠다”고 굳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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