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2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정당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들에 대해 인사상 협박 및 강요를 일삼은 조국혁신당 조남석 익산시의원은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16일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로컬푸드 어양점 문제에 대해) 국·과장님, 계장님이 손을 뗐으면 좋겠다. 고소·고발 (취하할) 의향이 없으면 여기 계실 자격이 없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의 사과 요구에도 조 의원은 "소신 발언에 재갈을 물리는 행위"라고 치부했다.
연맹은 "사과 요구는 의원의 질의 자체를 막은 게 아니라 질의 과정에서 인사상 협박 및 강요 발언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본 노조의 정당한 행위"라며 "협박 및 강요는 의원의 권한이 아니라 하지 말아야 할 품위유지 의무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연맹은 기자회견 이후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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