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한다감이 47세에 첫아이를 임신하게 된 과정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2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윤미라, 강남, 한다감, 박지현이 함께하는 ‘미라클 라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9월 말 출산을 앞둔 한다감은 늦은 나이에 찾아온 첫아이의 태명을 ‘찰떡이’라고 지었다고 밝힌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름이라고 설명한다.
임신 소식이 알려진 뒤 쏟아진 축하도 전한다. 한다감은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많은 축하 전화를 받아본 건 처음”이라며 임신 비결을 묻는 연락과 방송 출연 제안도 이어졌다고 말한다.
반면 오랜 인연을 이어온 김구라와 김국진에게서는 축하 연락이 없었다며 서운함을 털어놓는다. 과거 함께 생활하며 식사까지 했던 김구라를 ‘구 동거남’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내고, 김구라와 김국진 역시 각자의 이유를 밝히며 유쾌한 입담을 이어간다.
한다감은 건강한 임신을 위해 2년 동안 몸과 마음을 꾸준히 관리했다고 밝힌다. 순환 관리를 위해 운동과 등산을 이어갔고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6개월 넘게 불경 필사를 했다고 전한다. 여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꾸준히 찾았던 장소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임신 기간에도 입덧이 거의 없었고 병원에서도 건강 상태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근황을 공개한다.
남편의 달라진 모습도 소개한다. 한다감은 “예전에는 부탁을 바로 들어주지 않을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분리수거와 설거지는 물론 인터넷 검색까지 군말 없이 해주는 예스맨이 됐다”며 달라진 일상을 전해 웃음을 안긴다.
또 드라마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던 아역 배우 김유정과의 추억도 꺼낸다. 어린 김유정에게서 모성애를 처음 느꼈던 일화를 전하며 당시의 따뜻한 기억을 회상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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