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빌트’는 28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미친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그의 행선지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시카고 파이어다. 지난달 30일 시카고 파이어는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빌트’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에겐 여러 선택지가 있었다. 그중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형 제안도 있었다. 매체는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는 레반도프스키를 향한 관심을 이야기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지난 1월 거액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라고 설명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 자하비는 “레반도프스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싶어 했다. 생활 때문이었다. 리야드와 바르샤바 사이 시차가 적고, 미국보다 폴란드와 거리가 더 가까웠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엄청난 돈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지난 1월 레반도프스키를 위해 시즌당 1억 유로(약 1,654억 원)의 2년 계약 제안이 테이블 위에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당시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택했다.
자하비는 “포르투도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원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그를 설득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그는 포르투에 관심이 없었다”라며 “난 AC 밀란 주요 관계자들과 만났다. 유벤투스 단장 다미엔 코몰리와도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구단 모두 레반도프스키 영입은 엄청난 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레반도프스키는 그들에게 도달할 수 없는 선수였다. 이탈리아 세리에 A는 더 이상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리그가 아니다. 그곳 상황은 매우 어렵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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