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의 오퍼→로드리는 고민 없이 “노땡큐”…“재정 조건도 듣지 않았어, 다른 방향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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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오퍼→로드리는 고민 없이 “노땡큐”…“재정 조건도 듣지 않았어, 다른 방향 생각 중”

인터풋볼 2026-07-29 11:57: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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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로드리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PSG 수뇌부는 단호한 답을 받았다. 맨시티 미드필더 로드리가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계속되는 추측에 종지부를 찍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드리의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는 건 레알 마드리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가 로드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결정은 로드리에게 달려 있다. 로드리의 가족도 이 과정에 관여돼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시즌 도중 로드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신이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행을 거절할 거냐는 물음에 “아니다. 그 길을 간 선수들이 많이 있지 않나?”라며 “세계 최고의 구단을 거절하기 어렵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만 로드리를 노리는 건 아니다. ‘골닷컴’에 따르면 PSG 역시 관심이 있었다. 다만 로드리가 빠르게 거절했다. 매체는 “로드리는 최근 PSG의 접촉에 ‘노땡큐’라고 답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로드리는 PSG가 준비한 재정 조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조차 듣기를 거부했다. 그는 유럽 최고의 구단 중 하나가 보낸 관심에 감사하고 있지만, 현재 그의 생각은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로드리는 맨체스터 시티 잔류 혹은 스페인 라리가 복귀만 고려하고 있다. 매체는 “로드리 측은 월드컵 활약이 충분한 협상력을 가져다준다고 판단하고 있다. 스페인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맨시티에 남는 선택지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로드리는 자신의 다음 행선지를 커리어의 대미를 장식할 선택으로 보고 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나 미국 리그로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했다. 돈보다 스포츠적인 요소와 개인적인 요소를 우선시하고 있다. 앞으로 며칠이 미래에 결정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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