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이모저모]NH농협은행, 인터넷뱅킹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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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이모저모]NH농협은행, 인터넷뱅킹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 外

비즈니스플러스 2026-07-29 11:2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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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서비스 확대부터 중소기업 경영환경 진단,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금융사기 예방,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특별분배까지 금융권이 포용금융과 고객 보호, 투자자 혜택 강화에 나서고 있다.

그래픽=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인터넷뱅킹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

NH농협은행은 시각장애인의 금융거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 인터넷뱅킹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웹페이지와 금융 화면의 텍스트를 점자 파일로 변환해 점자정보단말기나 점자프린터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인터넷뱅킹 화면 하단의 '전자점자' 버튼을 통해 전계좌조회, 거래내역조회, 각종 증명서 발급 등 34개 주요 메뉴의 금융정보를 점자 파일로 제공한다.

특히 은행권 최초로 금융상품 안내와 가입 화면까지 전자점자 시스템을 확대 적용했다. 원화·외화 예·적금 등 총 22종 금융상품의 약관과 설명서를 전자점자 파일로 제공하며, 인터넷뱅킹에서 판매하는 6개 상품군 435종의 고객 교부서류도 점자 번역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최근 '숨은자산찾기' 서비스와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 지원 등을 선보이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와 포용금융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2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상생금융 프로젝트'와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 부산광역시 전재수 시장,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BNK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BNK부산은행

◇BNK금융, 지역 맞춤형 상생금융 프로젝트 추진

BNK금융그룹은 2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우리동네 상생금융 프로젝트'와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상생금융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공모사업이다. 기존 명절성 지원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복지, 환경,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이며, 구·군별 3000만원씩 총 4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접수는 7월 한 달 간 진행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다음달 26일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선정 사업은 내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BNK금융은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부산지역 16개 구·군에 선풍기 2000대도 후원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역마다 필요한 지원과 해결해야 할 과제가 다른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사옥 전경. /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사옥 전경. /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발표

중소기업들이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보다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금조달 여건도 나빠지고 판매대금 회수는 늦어진 반면 구매대금 지급은 빨라지면서 운전자금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IBK기업은행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통계등록부 기준 매출액 5억원을 초과하는 중소기업 4500개사를 대상으로 자금조달과 경영실태, 향후 경기 전망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경영 상황을 '부진'으로 평가한 기업은 33.0%로 '호전'(18.0%)보다 크게 많았다. 올해 하반기 경영 상황은 72.8%가 지난해와 '동일'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내년에는 '부진' 전망이 25.7%로 올해(14.8%)보다 10.9%포인트 확대되며 경영환경 악화 우려가 커졌다.

외부자금 조달 여건도 악화됐다. 지난해 자금조달이 '원활'했다고 응답한 비중은 17.5%로 직전 연도보다 5.3%포인트 감소했다. 판매대금 회수는 늦어진 반면 구매대금 지급 기한은 짧아져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부담도 가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6년 상호금융 보이스피싱 피싱 제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사진=농협상호금융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6년 상호금융 보이스피싱 피싱 제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사진=농협상호금융

◇농협상호금융, 보이스피싱 제로 실천 결의대회 개최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6년 상호금융 보이스피싱 제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금융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보이스피싱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피해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정기적인 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함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를 통해 실시간 금융사기 차단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윤성훈 농협상호금융 대표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고객의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중대한 사회악"이라며 "금융당국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래픽=삼성액티브자산운용
그래픽=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KoAct 배당성장액티브 특별분배 지급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가 기존 월 분배금에 더해 1% 수준의 특별분배를 추가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분배를 포함한 총 분배율은 1.5% 수준으로, 주당 290원이 지급된다. 분배락일은 30일이며, 분배금을 받기 위해서는 29일까지 ETF를 매수해야 한다. 지급 예정일은 다음 달 4일이다.

특별분배는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5.45%, 최근 1년 수익률은 83.34%를 기록했다.

상품은 자체 리서치를 통해 미래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배당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는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우(22.15%), SK하이닉스(19.38%), HD현대중공업(4.18%), KB금융(3.49%), SK스퀘어(2.79%) 등이며, 총 보수는 연 0.5%다.

지성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이익과 배당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업종의 이익 성장과 함께 배당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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