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이동건이 JTBC ‘이혼숙려캠프’ 합류를 앞두고 “이혼한 내가 조언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이 컸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새 가사조사관으로 합류하는 이동건은 제작진을 통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좋아하고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라 기분 좋게 놀랐지만, 이혼의 위기를 겪는 분들에게 같은 아픔을 가진 입장에서 비판이나 조언을 해드릴 자격이 있는지, 또 그런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히려 경험자로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출연자들의 편에 서는 역할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심했다”며 “제 경험을 통해 출연자들의 상황과 고민을 더 많이 공감해 드리고 싶고, 제 조언이 좀 더 친밀하고 진정성 있게 느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첫 녹화 소감도 전했다. 그는 “충격적인 사연이 많아 약간은 과장된 부분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각색 없는 진짜 이야기였다”며 “서장훈 선배가 녹화마다 목이 쉴 정도로 호통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만의 시야와 세상 속에 갇혀 있기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많은 사람의 공감과 충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그것만으로도 박수받아 마땅하다”며 “그 부분이 출연자 모두의 용기를 존경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2017년 결혼해 딸을 얻었으며, 2020년 이혼했다. 최근에는 16세 연하 배우 강해림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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