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전문인력이 직접 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는 '울주형 건강맞춤 방문운동 서비스'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에서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을 맺고, 다음 달부터 대상자 건강 상태와 신체기능을 반영한 1대1 맞춤형 방문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형 통합돌봄 사업 일환으로 하는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운동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일상적 신체활동에도 제약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인력이 대상자 신체 상태와 근력·균형 능력, 낙상 위험, 생활 환경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운동을 설계해 가정에서 제공하는 방문형 건강관리 특화사업이다.
특히 시설을 찾아가지 않고도 전문적 운동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존 지원 방식의 한계를 보완했다.
지원 대상은 통합돌봄 대상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거나 근력·균형 능력 저하 등으로 전문적 운동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주민과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 등이다.
울주군은 현재 행복울주 방문의료센터 운영,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일상생활통합돌봄 서비스 등에 나서며 의료·요양·돌봄이 이어지는 지역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방문운동 서비스는 신체기능 저하와 낙상을 예방하고 자립생활 능력을 유지하는 전문 건강관리 기능을 더해 울주형 통합돌봄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
이순걸 군수는 "기존 제도로 해결되지 않는 돌봄의 빈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울주형 통합돌봄체계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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