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리에 결혼한 배우 문근영이 자필편지를 올렸다.
문근영은 29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극비 결혼 문근영 자필편지 공개
문근영은 자필편지에서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보고자 한다.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응원해 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동안 주신 사랑만큼 저 또한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 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꼭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문근영(39)은 뮤지컬 배우 정평(46)과 극비리에 결혼했고 이 사실은 뒤늦게 알려졌다.
문근영의 소속사 크리컴퍼니는 "문근영과 정평이 최근 결혼했다"라고 29일 밝혔다. 다만 결혼 날짜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알리지 않았다.
문근영과 정평은 오랜 기간 교제했으며 결혼식은 가족들만 모인 간소한 식사 자리로 대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평은 2007년 데뷔해 '아이다', '빨래', '라이어', '에덴미용실', '아가사', '백만송이의 사랑' 등의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해왔다. 그는 문근영이 주도한 창작 연출 집단인 '바치'에서도 함께 활동했다.
안녕하세요. 문근영입니다.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여러분께 전할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렇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보고자 합니다.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응원해 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저의 진심이 닿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으시길
오랜 시간 동안 주신 사랑만큼
저 또한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꼭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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