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개인의 심장 리듬을 분석해 세상에 하나뿐인 자장가를 만들어주는 수면 솔루션이 공개된다. 생체신호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트레스솔루션은 AI를 활용한 초개인화 수면기술을 앞세워 슬립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트레스솔루션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국제수면치유박람회'에 참가해 AI 기반 슬립케어 솔루션 '힐링비트(Healing Beats)'와 체험형 프로그램 '슬립킹 선발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의 중심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자장가' 체험이 있다. 참가자는 스마트폰 AI 카메라를 통해 생체신호를 측정하면 AI가 심전도(ECG)와 심박변이도(HRV)를 분석해 개인의 생체리듬에 맞춘 힐링 사운드를 생성한다. 사람마다 심장 박동과 자율신경의 특성이 다른 만큼 생성되는 사운드도 모두 다르게 설계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하루 두 차례 '슬립킹 선발대회'도 열린다. 참가자는 힐링비트를 체험하기 전과 후의 생체신호를 비교해 자신의 컨디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안정적인 생체 변화를 보인 참가자는 '슬립킹', 회복 필요도가 높은 참가자는 '노슬립킹'으로 선정된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일반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트레스솔루션은 기존 슬립테크 시장과 다른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수면기술 상당수는 뇌파(EEG) 분석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지만, 스트레스솔루션은 심장이 전달하는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AI가 자율신경 리듬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사운드를 생성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회사는 태아가 어머니의 심장 박동을 들으며 안정감을 느끼는 생리학적 원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활용 범위도 영유아 수면 콘텐츠에 머물지 않는다.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직장인, 학습과 회복이 중요한 청소년,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시니어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AI 슬립케어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는 박람회 둘째 날인 7월 31일 오후 3시 45분부터 열리는 국제수면치유박람회 컨퍼런스 연사로도 참여한다.
'AI가 만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자장가'를 주제로 진행되는 발표에서는 심전도 기반 초개인화 수면기술의 개발 배경과 실제 활용 사례, AI 디지털 헬스케어가 수면산업에 미칠 변화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배 대표는 "사람마다 심장의 리듬이 다르듯 회복 방식도 개인별로 달라질 필요가 있다"며 "생체신호 기반 AI 기술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수면 경험을 제공하고,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활용할 수 있는 AI 슬립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면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AI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결합한 슬립테크 시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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