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솔로남들의 엇갈린 로맨스가 공개된다.
이날 5일 차 밤, 영식은 공용 거실에서 이상형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중에 욕먹을 수도 있는데 외적 이상형은 순자고, 내적 이상형은 영숙이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바로 옆에서 들은 영숙은 싸늘한 표정을 짓고, MC 데프콘은 “마지막 날 공개적으로 할 말은 아니었다”며 영식의 말실수를 지적한다. 이후 영숙은 인터뷰에서 “솔직히 빈정이 상했다. 왜 굳이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했는지…”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영호는 마지막 날 아침 “오늘은 정희 님과 꼭 한 번 데이트를 해봐야 한다”며 두 손을 모아 기도한다. 이를 본 광수의 응원에 영호는 “청첩장 모임 때 거하게 대접하겠다”고 말하며 상상 속 결혼식까지 그려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영수는 순자를 따로 만나 마지막으로 마음을 확인하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반응과 마주한다. 순자는 “우리 사이에 마음이 생길 만한 일이 있었느냐?”며 당황한 기색을 보이고, 이어 “영숙, 옥순 다음에 갑자기 나라고 하니까…”라고 직설적으로 말한다. 이를 본 데프콘은 “영수의 진정성을 믿기 어렵다는 말 같다”며 순자의 반응에 공감한다.
누리꾼들은 “영식 말실수는 너무 치명적이다”, “영숙이 서운할 만하다”, “순자의 직설 화법이 속 시원하다”, “영호의 직진이 통할지 궁금하다”, “최종 선택 결과가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종 선택을 앞두고 위기를 맞은 영식과 영숙, 정희를 향해 뒤늦게 직진하는 영호, 순자의 직격탄에 흔들린 영수의 마지막 이야기는 29일 오후 10시 30분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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