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연임 개헌 논란 일자 '국민 선택'→'논의대상 아님' 입장 번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조정식, 연임 개헌 논란 일자 '국민 선택'→'논의대상 아님' 입장 번복

폴리뉴스 2026-07-29 10:04:52 신고

조정식 국회의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정식 국회의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정식 국회의장이 대통령 연임과 관련한 발언으로 후폭풍이 거세게 일자 29일 급하게 수습에 나섰다.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을 두고 '국민 선택'에서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바꾼 것이다.

조 의장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헌법 128조 2항은 '대통령 임기 연장 또는 중임 변경을 위한 개헌이 이뤄지더라도 개헌 당시 대통령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향후 이루어질 개헌 논의에 현직 대통령의 연임은 그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자간담회에서의 답변은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해 개헌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정치 주체간의 합의와 국민의 선택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취지의 기본 절차를 밝힌 것"이라며 "본의와 다르게 오해와 논란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합의 가능하고 국민들이 찬성하는 개헌주제들을 중심으로 개헌을 추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조 의장은 지난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야권에서 현직 대통령의 임기 연장 개헌을 반대하고 있다'는 질문을 받고 "현직 대통령의 연임 개헌 문제는 주권자인 국민 여론과 선택의 문제"라고 답했다.

이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뭐든지 개헌을 갖다 붙이더니 드디어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며 "재판 취소, 5.18 개헌, 심지어 선관위 개헌도 결국 임기 연장 개헌의 빌드업"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대통령 계속하려고 자기 특보였던 조정식을 국회의장 시킨 것"이라며 "임기 연장 개헌, 한 번 시도해보라. 남은 임기도 다 채우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이재명 대통령이 '독재명'이 되려 한다"며 "이재명 정무특보 출신 '명픽' 국회의장이 운을 띄웠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연임시도·공소취소 같은 오물 묻은 이재명 손잡고 민주당이 몰아가는 개헌 논의에 참여하면 안 된다고 말해왔다"며 "이 정권 빨리 끝날 수도 있겠다"고 내다봤다.

[폴리뉴스 이창희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