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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9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전날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충청남도 보령시를 방문해 보령머드축제장과 대천해수욕장의 안전관리 대책 및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지난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17일간 열리는 보령머드축제장에서 응급의료소와 워터파크존, 특설무대 등 주요 행사 시설을 점검하면서 △폭염 대응 △응급구조·구급 대책 △전기·소방 등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를 살폈다. 관람객 밀집에 대비한 기관 간 상황전파와 현장 대응체계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안전관리 요원의 근무 현황과 인명구조함, 안내 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을 직접 확인했다. 물놀이 안전센터와 119해변구조대, 여름경찰서도 방문해 관계기관 간 비상대응 및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안류 모니터링 시스템, 재난안전방송시스템, 드론 등 첨단 장비와 수상구조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이안류 모니터링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파고, 수온, 바람 등 실시간 해양관측 정보와 CCTV 영상을 연계 분석해 이안류 발생에 미리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드론은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익수사고 발생 시 해경과 협력해 인명구조에 투입된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올여름 피서지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수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입수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기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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