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아이유가 또 한 번 ‘레전드 화보’를 경신했다.
아이유는 제이에스티나와 함께한 새 캠페인 ‘Wear the Afterglow’에서 이전과는 다른 몽환적 분위기를 터뜨리며 시선을 단숨에 압도했다. 한 번 보면 쉽게 잊히지 않는 잔상 같은 비주얼이 강하게 남는다.
이번 화보는 자연 속에서 스쳐간 빛의 여운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아이유는 푸른 배경 위에 서 있는 모습만으로도 화면의 공기를 바꾸는 존재감, 여기에 섬세한 주얼리가 더해지며 완성도가 폭발적으로 끌어올려졌다.
아이유가 선택한 ‘메를(MERL)’ 컬렉션은 레이스에서 출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펀칭 디테일과 얇게 겹쳐진 구조가 만들어내는 미묘한 빛의 반짝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의미까지 직접 고를 수 있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골드와 실버 펜던트를 조합해 ‘영원’, ‘희망’, ‘사랑’, ‘약속’, ‘소원’, ‘행운’ 등 각기 다른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다. 취향을 넘어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로 확장된 셈이다.
아이유는 ‘영원’ 골드 펜던트와 ‘약속·소원’ 실버 조합을 매치해 절제된 레이어드 스타일을 완성했다. 화이트 스톤과 레이스 형태가 어우러지며 과하지 않으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과장 없이도 시선을 붙드는 힘, 바로 아이유다운 선택이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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