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 중국과 항공·항만 교류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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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중국과 항공·항만 교류 넓힌다

중도일보 2026-07-29 09:35: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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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다이총영사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와 전재수 부산시장, 진일표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총영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과 중국을 잇는 하늘길 확충을 계기로 항만과 관광, 첨단산업을 아우르는 도시 간 교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7월 28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를 만나 양측이 실질적으로 연대할 수 있는 분야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에서는 최근 취항한 부산∼난징·항저우 직항편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중국동방항공은 지난 20일 난징 노선을, 룽에어는 22일 항저우 노선을 각각 개설했다. 부산과 두 도시를 오가는 이동 여건이 나아지면서 관광객 유치와 민간 교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항만도시 간 연대 방안도 논의됐다. 부산은 상하이와 톈진, 광저우, 선전 등 중국의 주요 해양도시와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전 시장은 중국 주요 도시와 항만 정책·관련 자료를 나누며 교류 범위를 넓혀갈 필요가 있다는 뜻을 전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크루즈를 활용한 중국인 방문객 유치와 여행 편의 개선이 거론됐다. 부산시는 관광 기반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등 여행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요소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다이빙 대사는 인공지능과 첨단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 크루즈를 통해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전 시장은 항공 접근성 개선을 바탕으로 해양·항만과 관광 분야의 실질적 관계를 넓히고 주한 중국대사관과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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