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 8월 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수록곡 '노멀'은 메인 송 차트 '핫 100' 33위에 올랐다.
'노멀'은 지난 4월 4일 자 '핫 100'에 41위로 진입한 뒤 3주간 차트에 머문 바 있다. 이후 지난 17일 뮤직비디오와 한국어 음원이 공개되며 다시 상승세를 탔고, 이번 차트에서 33위로 재진입했다.
정규 5집 '아리랑'도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반등했다. '아리랑'은 전주보다 17계단 오른 9위를 기록했다. 이는 이번 주 차트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아리랑'은 '빌보드 200' 톱10에 통산 13주간 머물며 한국 가수 음반 가운데 최장기 톱10 차트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에 따르면 '아리랑'은 전주보다 62% 증가한 약 4만 유닛 상당 판매됐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19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선보인 것도 앨범 순위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노멀'은 '글로벌 200' 4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각각 10위와 5위에 자리했다.
'스윔'과 '노멀'을 비롯해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 '2.0', '훌리건(Hooligan)', 'FYA'까지 '아리랑' 수록곡 6개 트랙은 18주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머물렀다. 신곡 '컴 오버(Come Over)'는 133위에 올랐고, '다이너마이트'도 140위로 재진입했다.
세부 차트에서도 순위 상승이 두드러졌다. '노멀'은 '디지털 송 세일즈' 1위에 올랐다. '아리랑'은 '바이닐 앨범'에서 전주보다 17계단 오른 2위를 기록했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스트리밍 앨범'에서는 각각 3위와 28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의 투어 열기도 각국 음반 차트에 반영되고 있다. '아리랑'은 프랑스 음악협회 SNEP '톱 앨범' 차트 7월 24일 주간에서 전주보다 13계단 오른 3위에 올랐다. 지난 17~1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파리(BTS WORLD TOUR 'ARIRANG' IN PARIS)'의 열기가 차트 성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 1~2일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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