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일렉트로라이트, 美 테네시 공장 첫 출하···북미 전해액 공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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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일렉트로라이트, 美 테네시 공장 첫 출하···북미 전해액 공급 본격화

이뉴스투데이 2026-07-29 09:1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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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일렉트로라이트 테네시 생산기지 전경. [사진=동화일렉트로라이트]
동화일렉트로라이트 테네시 생산기지 전경. [사진=동화일렉트로라이트]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동화기업 계열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미국 테네시 생산기지에서 첫 제품 출하를 완료하며 북미 전해액 공급망 현지화에 속도를 낸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미국 테네시 공장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해 첫 제품 출하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제품은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의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적용되는 전해액으로, 미국 현지에 위치한 고객사 공장에 공급됐다. 양산 규모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이번 출하를 통해 북미 현지 공급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액체 상태인 전해액은 고체 소재보다 유통기한이 짧아 현지 생산과 적기 공급이 중요한 만큼, 고객사가 원하는 시점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제조 이력 관리와 이물질 관리 등 글로벌 고객사의 엄격한 생산 기준을 충족하며 품질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또한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고품질 전해액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제조 기반도 마련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미국 현지 생산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수혜 요건도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원재료 공급망 다변화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완공된 테네시 생산기지는 연간 8만6000톤 규모의 전해액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김형남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영업본부장은 “이번 테네시 공장의 첫 제품 출하는 당사만의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과 안정적인 현지 공급 역량이 바탕이 돼 이뤄낸 매우 뜻깊은 결실”이라며 “현지 고객사와의 전략적 교류를 더욱 단단히 하고 시장 점유를 빠르게 확대해 글로벌 소재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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