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옥(거제1,민주)<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박명옥 의원이 경남교육청의 '2027학년도 새학년 이사·청소 서비스' 사업을 두고 예산 산출근거와 추경 편성 시기를 따져 물었다고 29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추경에 사업비 17억4860만 원을 신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등 1056개 학교의 1만7486개 학급이다.
교육청은 모든 학급에 1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학급당 지원액을 10만 원으로 정한 구체적인 기준을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육청은 학부모 요구와 감염병·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실제 청소와 학급 재배치가 2027년 1~2월에 진행되는 만큼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이 가능한지도 물었다.
교육청은 겨울방학에 업체 선정과 계약을 동시에 추진하면 일정이 촉박해 올해 12월까지 업체 선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업체 선정은 각 학교 행정실이 맡으며 교육청은 도내 청소업체 약 1005개소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학교 수와 업체 현황, 실제 계약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사업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예산이 목적에 맞게 집행되도록 산출근거와 추진계획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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