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 우리는 이강인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살펴봤다”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앞서 2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합류했다. 2031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강인의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67억 원)다. 이강인은 7번 유니폼을 입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을 어떻게 기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이강인이 3-4-1-2 포메이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볼 거라고 전망했다. 투톱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이는 아데몰라 루크먼과 훌리안 알바레스를 지원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이다. 이강인 특유의 창의성이 빛날 수 있는 포지션이다.
다른 포지션에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 대안이 부족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축구를 펼치길 원한다. 그는 오른쪽에서 안으로 파고들며 슈팅과 패스를 노리는 역할이 가장 익숙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앞에 3명의 미드필더를 두는 시스템에서도 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강인은 득점과 도움 모두를 기록할 수 있는 선수고 라리가도 잘 알고 있다”라며 “앙투안 그리즈만이 떠난 만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겐 재능과 돌파를 통해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창의성과 공격 자원이 필요하다. 그게 이강인이 가진 장점이다”라고 더했다.
한편 이강인은 아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하지 않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강인은 예술·체육요원 편입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국외 여행 허가 연장을 위한 행정 당국(병무청)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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