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제의료 협력 플랫폼 확대…의료기관·유치업체·코디네이터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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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제의료 협력 플랫폼 확대…의료기관·유치업체·코디네이터 한자리에

투어코리아 2026-07-29 08:0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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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2026 경기도 국제의료 파트너스 데이'/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2026 경기도 국제의료 파트너스 데이'/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

경기도가 글로벌 의료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국제의료코디네이터를 연결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수원시 영통구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2026 경기도 국제의료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국제의료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간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의료코디네이터의 취업 기회를 넓혀 국제의료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58곳,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력 21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몽골과 중앙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중증환자 유치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13개국과 30건의 정부 간(G2G) 국제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국제의료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국제의료협력팀 이유영 팀장이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유치업체와 국제의료코디네이터들도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와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비즈니스 네트워킹은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간 실질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병원이 고정된 상담 공간에서 대기하고 유치업체와 코디네이터가 순환하는 로테이션 방식으로 상담이 진행되면서 다양한 기관 간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행사에 앞서 참가 희망 국가와 협력 분야 등을 반영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248건의 상담 매칭이 이뤄졌으며, 참가 신청자 전원이 희망 기관과 연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제의료코디네이터도 몽골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권 전문인력이 참여해 국가별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과 해외환자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의료기관과 유치업체가 해외 신규 파트너를 확보할 경우 해외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국제의료코디네이터를 신규 채용하거나 인턴십을 운영하는 기관에는 인턴십 지원사업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은 필요한 언어권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해외환자 유치 역량을 높일 수 있으며, 국제의료코디네이터는 취업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제의료 파트너스 데이는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국제의료코디네이터가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관계를 만드는 실질적인 네트워크 행사"라며 "앞으로도 해외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의료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경기도가 대한민국 국제의료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국제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 의료설명회와 의료상담회 개최,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역량 강화 교육,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 해외 정부·의료기관과의 협력사업(G2G), 의료관광 마케팅, 의료·웰니스 관광 연계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환자 유치 확대는 물론 의료와 관광,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의료허브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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