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광복 제81주년을 맞아 2026 부산광복원정대'가 발대식을 열고 중앙아시아 고려인 독립운동 사적지를 직접 탐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부산광복원정대는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까지 탐방 지역을 넓혀, 고려인의 강제 이주 역사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살펴본다.
시는 독립유공자 후손 등 37명, 부산대·동아대·부경대 사학전공 대학생 8명을 선발해 45명 규모의 원정대를 구성했다.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슈토베 일대를 방문해 강제 이주를 당한 고려인들의 민족정체성과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간다.
전재수 시장은 "올해는 처음으로 카자흐스탄을 찾아 고려인이 보여준 강인한 의지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내년 부산시민공원에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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