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첼시는 브라이튼에서 웰벡을 영입하는 계약을 마무리하는 과정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가 35세 공격수 웰벡을 원하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첼시가 브라이튼과 웰벡 영입에 대해 초기 협상을 긍정적으로 진행했다. 브라이튼은 적절할 이적료만 받는다면 계약이 1년 남은 웰벡의 이적을 막을 생각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첼시가 웰벡 영입을 노리는 이유가 있다. 영국 ‘BBC’는 “웰벡은 나이를 고려할 때 주앙 페드로의 백업 역할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라며 “사비 알론소 감독은 자신이 원했던 걸 얻고 있다. 바로 경험과 강한 리더십이다”라고 설명했다.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첼시는 웰벡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는 “브라이튼이 메디컬 테스트를 허가했다.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웰벡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홍콩에서 첼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원칙적으로 2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웰벡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해 프레스턴 노스 엔드, 선덜랜드 등에서 임대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2011-1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맨유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엄청난 재능을 가진 공격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예상보다 성장세가 더뎠다. 웰벡은 2014-15시즌을 앞두고 아스널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다만 아스널에서도 아쉬운 경기력이 이어졌다. 이후 왓포드로 향했으나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다.
지난 2020-21시즌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 웰벡에게 관심을 가진 건 브라이튼이었다. 웰벡은 브라이튼에 합류해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시즌엔 40경기 14골 2도움을 뽑아내며 35세의 나이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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