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 동두천시가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두천시는 최근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시민 설문조사 결과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주요 분석 내용을 공유하며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구감소의 원인과 지역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여건 개선, 청년 및 신혼부부 유입, 일자리 창출 등 핵심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과 함께 새로운 인구정책 사업 발굴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민 설문조사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실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기본계획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인구감소는 행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지역의 가장 큰 과제"라며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지역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정부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과 연계해 중장기 인구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지역 맞춤형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민선9기,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시정 비전 실현
박형덕 시장은 민선9기 출범 이후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시정 비전으로 내세우고 도시 경쟁력 회복과 인구 유입 기반 조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GTX-C 노선 동두천 연장과 광역교통망 확충 ▲국가산업단지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미군 공여지 개발과 관광자원 활성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며 도시 활력 회복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이번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역시 이러한 민선9기 핵심 정책과 연계해 산업과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인구정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앞으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거쳐 실행 가능한 세부 과제를 확정하고,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과 인구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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