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근로자 온열질환과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이날 오후 남구 부곡동 실화재 선박훈련장 설치공사장을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한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이행 여부, 근로자 휴게시설 및 냉방시설 설치·운영 상태,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현장 근로자들 애로사항을 듣고 무더위 속 작업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김 시장은 "폭염 시간대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취약 사업장에 대한 지도 점검을 지속 실시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에는 지난 18일 폭염주의보가 발효, 22일 경보 단계로 격상된 뒤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온열질환자는 지난 27일까지 총 69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다. 구군별로 중구 13명, 남구 15명, 동구 9명, 북구 6명, 울주군 2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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