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취미로 시작한 그림이 당당한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충남 금산군 금산다락원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그림을 배운 수강생들이 제26회 충청미술전람회 생활미술 분야에서 특별상과 특선, 입선을 잇달아 수상하며 평생학습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전람회에서는 김미진 씨가 작품 '비와 눈물'로 특별상, 오지현 씨의 '시간의 저편'과 이명옥 씨의 '한사람의 미소'가 특선, 유순희 씨의 '핫세를 추억하며'가 입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자들은 금산다락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초보자도 쉬운 감동 인물화' 과정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으며 창작 역량을 키워왔다.
배움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작품 활동으로 이어지고, 공모전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2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열리며, 입상 작품들은 같은 장소에서 5일간 전시돼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금산군은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를 거둔 '초보자도 쉬운 감동 인물화' 과정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초대작가인 홍상혁 강사의 지도로 진행돼 높은 교육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이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전문 작가를 배출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평생학습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넘어 문화예술 인재를 키우는 새로운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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