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금방 와요"…공영주차장 서 칸 막고 15분 버틴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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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금방 와요"…공영주차장 서 칸 막고 15분 버틴 여성

이데일리 2026-07-28 22:3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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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공영주차장에서 몸으로 주차 칸을 막은 채 15분 간 자리를 비켜주지 않은 여성이 온라인상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영주차장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 해당 사진 속 여성은 15분 간 빈 주차 칸을 막고 서 다른 차의 진입을 어렵게 했다. (사진=뉴스1)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영주차장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 해당 사진 속 여성은 15분 간 빈 주차 칸을 막고 서 다른 차의 진입을 어렵게 했다. (사진=뉴스1)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공영주차장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제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이 작성자 A 씨는 지난 24일 한 공영주차장에서의 사건을 공유했다.

A 씨에 따르면 당시 주차 공간이 적었던 주차장에서 5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빈 주차 칸 앞에 서서 몸으로 차량 진입을 막고 있었다.

A 씨는 주차를 시도했지만 해당 여성은 “차가 금방 온다”며 비켜주지 않았다. A 씨는 “사람이 주차 자리를 맡는 게 어디 있느냐”고 항의했지만 여성은 되레 “나이도 어른 게 버릇이 없다”며 맞받았다.

이윽고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차량 운전자와 주차장 관리인까지 나섰다. 이들은 “차량이 우선이니 비켜달라”고 거듭 요청했지만 여성은 “원래 이렇게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이 같은 방식으로 15분 이상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뒤늦게 도착한 여성의 일행이 “비켜주라”고 했으나 여성의 고집은 이어졌다.

결국 이 상황을 지켜보던 운전자가 A 씨에게 자신의 주차 공간을 양보하며 상황은 마무리됐다. A 씨는 “SNS에서만 보던 주차 자리 맡기를 실제로 겪으니 황당하다”며 “상식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실제 존재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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