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명달 기자┃검단구의회 의원들이 제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 안정과 미래 발전이라는 두 축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나선희 의원은 심각한 공무원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촉구했고, 한규창 의원은 검단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과 의회사무과장 개방형 직위 재검토를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나선희 의원은 검단구 출범 이후 공무원 인력 부족이 행정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나 의원은 "검단구는 안정적인 행정체계를 구축해야 할 중요한 시기지만 정원 845명 가운데 실제 근무 인원은 658명으로 187명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인력난이 지속되면 행정 공백과 주민 불편이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원 처리와 복지서비스, 도로·공원 관리, 환경·안전 업무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은 하루도 멈출 수 없다며 현장에서는 이미 업무 부담 증가와 민원 처리 지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지 지원과 인허가, 생활민원 처리가 늦어질 경우 주민 신뢰가 약화될 수 있다며 행정 공백의 피해는 결국 구민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기 인력 충원 계획과 단계별 인력 확보 로드맵을 마련하고, 신규 채용 전까지는 인접 자치구 공무원 파견을 적극 검토해 민원·복지 분야에 우선 배치할 것을 제안했다.
나 의원은 "충분한 인력이 확보돼야 공직자도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한규창 의원은 검단구 출범을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규정하며 장기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검단은 단순한 주거도시를 넘어 일자리와 산업, 교육,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학교·대학병원 유치 ▲서울지하철 5호선 및 인천지하철 3호선 등 광역교통망 구축 ▲수도권매립지와 경인아라뱃길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아울러 의회사무과장 개방형 직위 지정 추진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한 의원은 "전국 다수의 기초의회가 도입하지 않은 제도를 검단구에서 추진하는 것은 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측면에서 신중해야 한다"며 "자리 만들기식 인사라는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검단에 필요한 것은 갈등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정책 역량의 결집"이라며 "아이와 청년, 기업, 어르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정명달 기자 mensis34@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