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빈 결승타·10호포 '맹활약'…LG, 키움에 5-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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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결승타·10호포 '맹활약'…LG, 키움에 5-3 승리

STN스포츠 2026-07-28 21:56: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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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정아람 기자┃최근 침체에 빠졌던 LG 트윈스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잡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LG트윈스가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사진=LG트윈스 X
LG트윈스가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사진=LG트윈스 X

L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 1승에 그치며 주춤했던 3위 LG(54승 41패)는 이번 승리로 분위기를 가다듬었다. 반면 최하위 키움(35승 2무 61패)은 연승 진입에 실패했다.

3-3으로 맞선 7회말 1사 후 오스틴의 상대 실책 출루와 문보경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문정빈이 우중간 적시타로 오스틴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문성주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며 2점 차로 달아났다.

3회초 2사 2루에서 서건창의 1타점 2루타로 먼저 앞서갔다.

LG는 4회말 문정빈의 볼넷, 상대 실책, 문성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박동원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뒤집었다. 5회말에는 문정빈이 키움 선발 전준표의 149㎞ 직구를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10호)을 터뜨렸다.

7회초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가 박찬혁에게 투런 홈런(시즌 6호)을 맞아 동점을 허용했으나, LG는 7회말 곧바로 2점을 내며 승기를 잡았다.

8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서는 우강훈이 김건희를 병살타로 처리해 실점을 막았고, 9회초 출격한 마무리 손주영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손주영은 데뷔 첫 시즌 20세이브(1승)를 달성했다.

LG 문정빈은 결승타와 시즌 10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고, 데뷔 첫 단일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문성주도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3실점 역투로 시즌 9승(8패)을 거두며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키움은 466일 만에 선발 등판한 전준표가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으나 승패 없이 물러났고, 7회말 결승점을 허용한 박지성(0⅔이닝 2실점 비자책)이 시즌 2패(2승)째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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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아람 기자 dalmiwicke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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