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젊은 거포 박준순이 연장전에서 팀에 승리를 안기는 귀중한 결승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SG를 2-1로 눌렀다.
4번의 타석에서 안타 없이 삼진 2개로 물러난 박준순은 1-1로 맞선 연장 10회 선두 타자로 나와 SSG 구원 문승원을 좌월 솔로 홈런으로 두들겼다.
9회까지 안타 9개와 볼넷 5개를 얻고도 두 번의 병살타 등으로 1득점에 묶인 채 잔루 10개만 쏟아낸 두산의 답답함을 씻어낸 한 방이었다.
SSG는 연장 10회말 주자를 3루까진 보냈지만, 두산 마무리 이영하의 벽을 넘지 못했다.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은 6이닝 8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SSG 선발 페드로 아빌라는 6이닝 무실점으로 각각 역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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