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60.13%·IRP 52.98%”…KB증권, 퇴직연금 1·3년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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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60.13%·IRP 52.98%”…KB증권, 퇴직연금 1·3년 수익률 1위

AP신문 2026-07-28 21:2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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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KB증권 ▲KB증권 사옥 전경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KB증권 ▲KB증권 사옥 전경

[AP신문 = 조수빈 기자] KB증권이 원리금비보장형 퇴직연금의 1년 수익률과 3년 수익률에서 모두 증권업계 1위에 올랐다. 단기 시장 흐름에 따른 성과를 넘어, 장기 자산배분과 대면·디지털 연금관리 체계를 결합한 전략이 중장기 수익률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강진두)은 2026년 2분기 퇴직연금 사업자 공시에서 수익률 공시 대상 주요 증권사 가운데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의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상장지수펀드(ETF)와 펀드 등이 포함된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의 최근 1년 수익률은 DC가 60.13%, IRP가 52.98%를 기록했다. 중장기 운용 성과를 보여주는 최근 3년 수익률도 DC 24.47%, IRP 23.33%로 두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KB증권은 이번 성과가 단기 수익률 경쟁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고객의 투자 성향과 은퇴 시점, 보유 자산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장기 자산배분 전략을 운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고객별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수익률 제고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대면 연금관리의 중심에는 전문 상담조직인 ‘연금마스터 PB’가 있다. 연금마스터 PB는 고객이 보유한 연금자산의 현황과 투자 성향을 분석한 뒤 예상 은퇴 시점과 자산 규모에 맞는 포트폴리오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운용 상태와 자산 구성을 점검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회성 상품 추천에 그치지 않고 가입 이후까지 관리 범위를 넓혀 고객이 스스로 연금자산을 운용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기 투자 원칙을 고객이 직접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연금 투자교육과 관련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상품별 특성과 자산배분 방법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고객이 자신의 투자 목적에 맞춰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디지털 연금 플랫폼도 수익률 관리 체계를 뒷받침하고 있다. KB증권은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에서 ETF와 펀드, 채권, 디폴트옵션 등 다양한 연금 투자상품을 한 번에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투자 판단을 지원하기 위한 시장 정보와 포트폴리오 서비스도 플랫폼에서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솔루션과 디지털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해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연금자산을 점검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KB증권은 앞으로도 연금마스터 PB의 전문 상담과 투자교육 콘텐츠, 디지털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별 연금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운용상품을 제공하는 역할을 넘어 고객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노후자산을 축적할 수 있도록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송상은 KB증권 연금그룹장은 “이번 성과는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운용 역량뿐 아니라 고객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관리해 온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금마스터 PB와 디지털 플랫폼, 맞춤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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