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명달 기자┃인천광역시가 오는 12월 예정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첫 입주를 앞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입주 준비를 위한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인천시는 28일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입주대비 전담협의체(TF)' 첫 회의를 열고, 최초 입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과 교통, 생활 인프라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원주 도시계획국장이 주재했으며, 인천시와 계양구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계양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A2·A3블록 1,285가구의 입주 일정에 맞춰 분야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계양테크노밸리는 정부가 추진하는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입주가 시작되는 사업지로, 향후 다른 신도시 개발의 기준이 되는 상징적인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입주 초기부터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기반시설 조성과 교통 운영을 선제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 현황과 공동주택 공사 진행 상황, 향후 공정 일정 등을 확인했으며, 입주 시기에 맞춘 버스 노선 운영과 교통대책, 안전관리 방안 등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입주 초기 예상되는 민원과 생활 불편 요소를 사전에 공유하고 대응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인천시는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전담협의체를 매월 정례 운영해 공정 진행 상황과 기반시설 구축, 대중교통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 이후 초기 정착 과정까지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7년 6월까지 관계기관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중심의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원주 도시계획국장은 "계양테크노밸리는 3기 신도시의 첫 입주 사례인 만큼 안정적인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입주민들이 불편 없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반시설과 교통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입주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3기 신도시 선도 모델…주택공급과 자족도시 조성 병행
계양테크노밸리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따라 조성되는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입주가 시작되는 지역으로, 주거와 일자리, 교통을 함께 갖춘 자족형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3기 신도시를 통해 수도권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GTX와 광역철도, 간선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연계해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공원과 교육·문화시설, 생활SOC를 함께 확충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계양테크노밸리 역시 공공주택 공급뿐 아니라 첨단산업과 업무시설을 함께 유치해 일자리와 주거가 공존하는 도시로 육성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러한 정부 정책과 연계해 계양테크노밸리를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고, 주거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 교통망 구축, 공공서비스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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