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맨유는 새 시즌을 앞두고 중앙 미드필더진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세 스웨덴 국가대표 베리발을 최우선 영입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2006년생인 베리발은 스웨덴이 기대하는 차세대 미드필더다. 자국 클럽 IF 브롬마포이카르나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그는 어린 나이에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꾸준히 경험을 쌓으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유럽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은 끝에 토트넘 홋스퍼를 선택했다. 2024년 겨울 토트넘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빅리그 도전에 나섰다.
베리발의 강점은 뛰어난 축구 지능과 넓은 시야다. 경기 흐름을 빠르게 읽고 상황에 따라 공격의 템포를 조율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여기에 섬세한 발기술과 센스, 탄탄한 신체 조건까지 갖췄다. 공을 소유한 채 전진하는 능력과 저돌적인 돌파 역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25-26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적지 않은 경기를 놓쳤지만, 출전할 때마다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여전히 높은 잠재력을 지닌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베리발은 스웨덴 대표팀 소속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조별리그 튀니지전과 네덜란드전, 일본전에서는 모두 교체로 출전했고, 프랑스와의 32강전에서는 선발로 나섰다. 대회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하며 스웨덴 공격에도 힘을 보탰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맨유가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매체는 “맨유가 베리발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공식 접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5,000만 파운드(약 969억 원)가 넘는 제안으로 토트넘의 의지를 시험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첼시와 애스턴 빌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RB 라이프치히, 인터밀란, AC밀란, 나폴리 등 여러 구단이 베리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맨유가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이적시장 마감 전 베리발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서 앞서 나가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