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야 힘들었지…안방마님 김태군 ‘1군 복귀’ 눈앞 [SD 대구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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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야 힘들었지…안방마님 김태군 ‘1군 복귀’ 눈앞 [SD 대구 브리핑]

스포츠동아 2026-07-28 18:00:30 신고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친 KIA 김태군이 회복과 재활을 끝낸 뒤 1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친 KIA 김태군이 회복과 재활을 끝낸 뒤 1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대구=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KIA 타이거즈 안방마님 김태군(37)이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범호 KIA 감독(45)은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김)태군은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1군 콜업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태군은 1일 광주 SSG 랜더스전서 전력으로 질주하다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2일부터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회복과 재활에 집중했다. 27일에는 삼성과 퓨처스(2군)경기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태군이 빠진 안방을 한준수(27)가 잘 채웠다. 올해는 출전 비중이 많이 늘어났고 27일까지 정규시즌 84경기서 타율 0.292, 7홈런, 3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65를 기록했다.  잠재력을 터트리며 ‘공격형 포수’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준수는 KIA에 보탬이 되고 있었지만 이달 치른 17경기서 타율 0.213으로 주춤하다. 16일 인천 SSG전부터 26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치른 최근 10경기서는 타율 0.114, 1홈런, 5타점으로 페이스가 더 꺾였다. 무거운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포수의 특성상 무더운 여름 날씨에는 더 많은 체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렵다.

김태군이 하루빨리 1군에 합류해 한준수의 짐을 덜어줘야 한다. 그나마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그의 존재감은 안방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 감독은 부상 회복 여부와 몸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한 뒤 김태군의 콜업 시기를 정하려고 한다. 그는 “트레이닝 파트서 (최종적으로) ‘문제 없다’고 하면 최대한 빠르게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친 KIA 김태군이 회복과 재활을 끝낸 뒤 1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친 KIA 김태군이 회복과 재활을 끝낸 뒤 1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대구|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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