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위에 있는데 흔들거려"…대전서도 '日 강진' 흔들림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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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위에 있는데 흔들거려"…대전서도 '日 강진' 흔들림 감지

연합뉴스 2026-07-28 17:2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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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강진에 부산·경남·전남광주·제주 등 진동 일본 규슈 강진에 부산·경남·전남광주·제주 등 진동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8일 오후 일본 규슈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국내에서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흔들림이 느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 부산, 전남광주, 제주 등에서는 최대 계기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의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있은 경우다.
사진은 이날 발생한 지진 관련 계기진도 현황. 2026.7.28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8일 오후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 여파가 대전지역에서도 감지됐다.

2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1분께 "유성구 반석동 사무실이 좌우로 흔들렸다. 일본 지진 여파인 것 같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지역 내에서 사람이 다치거나, 건물이 파손돼 출동한 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누리소통망(SNS)을 중심으로 대전 지역에서도 지진 발생 당시 지역 내 고층 아파트나 고층 건물을 중심으로 흔들림이 느껴졌다는 글들이 이어졌다.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는 '아기랑 소파 위에 있는데 배를 타는 것처럼 길게 흔들렸다', '흔들림을 느꼈는데 재난 문자가 오지 않아 내가 착각한 줄 알았다', '고층 건물에 있었는데 흔들림을 느꼈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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