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난 규모 7.1의 강진 여파로 인천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5분 기준 인천에서 모두 15건의 지진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4시35분께부터 연수구 송도동 등을 중심으로 “건물이 흔들리는 것 같다”, “진동이 느껴진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다.
현재 송도 지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몸이 흔들릴 정도였다”, “어지러운 줄 알았는데 책상까지 미세하게 흔들렸다”는 등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다만, 현재까지 인천에서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현장 안전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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