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클룩이 7월 1일부터 20일까지 한국 이용자들의 트래픽을 분석해 2026 해외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일본이 올여름 가장 많이 탐색된 해외 여행지로 나타났으며 전년 동기 대비 일본 트래픽은 60% 증가했다.
베트남, 태국, 대만, 중국이 일본 다음으로 높은 탐색률을 보였고, 특히 중국의 트래픽은 31% 증가해 2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도 강세를 보였으며 미국과 프랑스도 상위 10개 여행지에 포함됐다.
일본 내에서는 교토와 나고야가 각각 109%의 증가율을 보였고, 후쿠오카는 87%, 도쿄와 오사카는 각각 51% 상승했다. 마쓰야마(318%), 미야코지마(281%), 기타큐슈(265%), 히로시마(220%), 비에이(204%) 등 지방 도시의 트래픽도 크게 늘었다. 일본과 대만의 호텔 카테고리 트래픽은 각각 182%, 46% 증가했다. 일본 호텔 상위 10개 지역의 평균 트래픽 증가율은 230%였으며 마쓰야마가 825%로 가장 높았다. 나카가미(218%), 후쿠오카(213%), 도쿄와 고베(각각 195%), 나고야(186%), 오사카(162%)가 뒤를 이었다.
주요 도시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는 비즈니스호텔과 도심 호텔의 트래픽이 높았고, 온천 대욕장, 무료 라운지, 조식 등 부가 서비스가 제공되는 숙소도 인기를 끌었다. 오키나와 나하와 나카가미 지역에서는 풀장, 사우나, 오션뷰, 가족 친화 시설을 갖춘 리조트형 숙소가 강세를 보였다.
베트남에서는 렌터카 카테고리 트래픽이 83% 증가했으며 중국에서는 렌터카(175%), 교통(120%), 투어(103%) 등 현지 이동과 체험 관련 카테고리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여름철 액티비티와 어트랙션 트래픽은 봄과 비교해 야외 및 체험형 상품에서 크게 늘었다. 대만 이란 거북섬 투어는 433% 증가했고, 태국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는 178%, 일본 후쿠오카 나카스 유람선은 175%, 베트남 문섬 스노클링은 16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올여름에도 일본을 비롯한 근거리 여행지의 인기가 이어진 가운데, 일본에서는 호텔에 대한 관심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관련 카테고리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클룩은 여행 목적에 맞는 다양한 호텔 선택지를 확대하고, 교통과 액티비티까지 한곳에서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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