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시민추천 부시장 후보 10명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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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시민추천 부시장 후보 10명 압축

연합뉴스 2026-07-28 17:19: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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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투표 거쳐 분야별 3명 선정 후 시장이 지명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연합뉴스 자료]

(전남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부시장 2명을 뽑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민추천제 검증위원회 심사를 마무리하고, 분야별 5명씩 모두 10명의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시민추천제를 통해 후보로 등록한 40명을 대상으로 외부위원에게 평가를 맡겨 이 중 10명을 추렸다.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산업 분야에서는 김진명 서울과학기술대 초빙교수, 나명환 전남대 Al융합대학 학장, 백승주 전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 이병훈 전 국회의원, 최형식 전 담양군수가 후보로 선정됐다.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인재육성·보건복지·양성평등 분야에서는 박향 전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박현주 조선대 교수, 오미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 윤난실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자치전문위원장, 채은지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후보자는 8월 1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시민배심원단 심사에 참여해 정견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평가받는다.

시민배심원단 심사 과정은 '전남광주TV'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8월 2일에는 인구비례로 추천된 시민 등 1천1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가 이뤄진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시민배심원단 심사결과와 온라인투표 결과를 반영, 분야별로 3명씩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특별시장이 분야별 후보자 1명을 지명해 시의회에 통보하고, 인사청문회 등 후속 절차를 거쳐 8월 중 최종 부시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는 "부시장 시민추천제는 시민이 단순히 의견을 제시하는 수준을 넘어 후보자를 직접 검증하고 선택하는 시민주권정부의 새로운 인사모델"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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