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서울 도봉구 방학동 일대 노후 저층주거지가 최고 35층, 약 28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편된다.
서울시는 최근 방학동 일대의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사업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다. 공공성과 사업성을 함께 고려해 정비계획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해당 지역은 도봉산과 인접한 7층 이하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2021년부터 재개발을 추진해왔지만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와 맞닿아 있어 높이 제한이 사업 추진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서울시는 이번 기획에서 방학동 일대를 연계해 경관과 기반시설, 보행체계 등을 함께 계획했다. 용도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건축물 높이는 최고 35층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두 구역 사이 도당로17길에는 특별건축구역 특례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건축물 높이와 동 간 거리 기준을 완화하면서 기존 계획보다 최고 높이를 약 5개층 높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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