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혁신 프로그램 '쇼미 더 아이디어(Show Me the Ide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사내 혁신문화 확산에 나섰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4일 열린 7월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 참여형 혁신 프로그램 '쇼미 더 아이디어' 최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미래 신사업과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담 디벨로퍼(Developer)를 매칭해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공모에는 직급과 부서를 구분하지 않고 신사업, 디지털 전환, 고객 경험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4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수협은행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AX혁신실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전용 투표 시스템을 활용했다. 제안자의 소속과 직급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전 임직원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본부 팀장급 이상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성과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10개 아이디어는 사내 전담 디벨로퍼와 함께 약 한 달 동안 구체화 과정을 거쳐 실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실행형 과제로 발전시켰다.
최종 데모데이에는 신학기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평가단 100명이 참석했으며, 발표자가 직접 아이디어를 설명한 뒤 현장 즉석 투표를 통해 순위와 수상작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1위에는 인기 웹소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신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2위는 사주 데이터를 금융서비스와 접목해 MZ세대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펀(Fun) 마케팅 아이디어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수협의 강점을 살린 해양 미식 콘텐츠 기반의 비금융 플랫폼 구축 아이디어가 이름을 올렸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틀을 깨는 임직원들의 치열한 고민과 열정이 수협은행의 가장 큰 미래 자산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사업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