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중국이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국내외에 선보이며 일본을 겨냥한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중앙TV(CCTV)는 이날 5부작 다큐멘터리 '댜오위다오: 파도 아래의 진실'을 중국의 대외 선전 매체인 CGTN을 통해 처음 공개했습니다.
CGTN은 오는 31일까지 영어 채널을 통해 매일 오후 한 편씩 방송하며, 다음 달에는 75분 분량의 영화 버전이 CCTV 다큐멘터리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중국은 센카쿠 열도가 역사적·법률적으로 자국 영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은 센카쿠 열도를 실효 지배하며 자국 고유 영토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번 다큐멘터리가 중국어뿐 아니라 영어 채널인 CGTN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국제사회를 상대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적극 알리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제작 : 전석우·맹세은
영상 : 로이터·유튜브 CGTN·사이트 CGTN·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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