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최근 폭염에 따른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이 심해지는 밀양댐을 찾아 용수 공급 현황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밀양댐은 지난달 가뭄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된 데 이어 내달 초에는 '경계' 단계 진입이 우려되고 있다.
경계 단계는 실제 용수 부족과 가뭄 피해가 나타나기 시작하거나 확산할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를 말한다.
밀양댐은 총저수량 7천360만㎡ 중 현재 저수량이 2천528만㎡로 저수율이 34.4%까지 낮아진 상태다.
시는 하천유지 용수와 농업용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밀양댐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시민들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안병구 시장은 "수자원공사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뭄 장기화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 일상생활과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가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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